전년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저조해진 곳이 상승한 곳보다 9배나 많은 것으로 보여졌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충격받은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효과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3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의 말을 빌리면 전년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상승한 회사는 66곳으로 전년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jmembership 준비 12곳(25%)이나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등한 기업은 34곳으로 전년 예비 3곳(4%) 줄어들었다. 신용등급이 약해진 업체가 반등한 기업의 6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근래에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 신용등급 상승 기업 덩치는 2016년 잠시 뒤 1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시간 신용등급 하락 기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등급 전망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전망을 받은 업체 193개 중 효과적인 등급예상을 받은 업체는 20개사(20.6%)에 불과했고 '부정적' 전망을 받은 곳은 154개사(79.5%)였다. 이는 전년 말(62%)과 비교해 14.8%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AAA·AA·A·BBB) 기업 비중은 줄고 투기등급(BB·B이하) 기업 비중은 늘었다. 지난 2011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기업의 비중은 전체 jmembership 90.6%였으나 작년 말 84.4%로 감소했다.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7%에서 15.6%로 불어났다.

허나 2017년 뒤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 작년에는 투기등급 7개사(중복평가 함유시 3건)에서만 부도가 생성했다. 연간부도율은 0.23%로 전년 예비 하락했다.

금감원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잠시 뒤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 부도율 상승 등은 생성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걱정이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요번 통계는 금감원이 우리나라기업평가·대한민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서울신용평가 등 해외 3개 신용평가 기업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전년 이들 7개사의 신용평가부문 수입은 회사채 발행규모 증가 등으로 작년 준비 6.7% 불어난 1097억원을 기록했다.